경제 주요 뉴스

통영시, 재활용품 수집 보상제 시행
통영시, 재활용품 수집 보상제 시행
통영시는 다음달 1일부터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중 고품질로 자원 재활용 가능한 재활용품(종이팩, 무색 폐페트병, 영농폐비닐)과 환경오염 사전예방을 위해 재활용품 수집 보상제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종이팩(우유팩, 주스팩, 두유팩 등)은 100% 천연펄프를 사용하는 고품질 자원으로 고급화장지로 재활용되고 있으나 종이팩 발생량의 약 70%가 일반폐지와 혼합 배출되고 있는 현실이다. 또 폐건전지는 부피가 작아 분리배출하지 않고 종량제 봉투에 버리기 쉬워 매립ˑ부식되면 환경파괴의 원인이 된다. 무색 폐페트병은 세척 및 분쇄하여 재생섬유를 활용한 의류 원료와 시트 등 다양한 품목으로 재활용이 된다. 우리나라는 그동안 재생섬유의 원료가 되는 고품질 페트병2만2000톤(연간)을 일본, 대만 등에서 수입해왔다. 환경부는 국내 폐페트병을 고품질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무색 폐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시범사업’을 올해 2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현재 무색 폐페트병의 분리배출은 서울(노원, 도봉, 성북구), 부산, 천안, 김해, 제주, 서귀포 등 6개 지자체 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전국 공동주택으로 확대되고, 2021년에는 전국 단독주택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통영시는 다음달 1일 시민과 함께 자원순환사회 실현을 위해 종이팩, 무색 폐페트병, 폐건전지 분리수집에 대하여 각 kg당 500원 상당의 종량제봉투 1장(20리터), 또는 새건전지 1세트(2개), 또는 롤 고급화장지 1개로 생활용품으로 보상한다. 영농폐비닐은 kg당 100원으로 통장으로 계좌입금 보상하고 있다. 재활용품 수집에 대하여 보상을 받기 위해서는 종이팩은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깨끗이 헹군 후 말려 투명봉투에 넣고, 무색 폐페트병은 상표, 이물질, 병마개를 제거 후 투명비닐에 넣어 읍면동사무소에 보상 신청을 하면 생활용품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밀려드는 일본산 양식 어류…방어 수입 5배 증가
밀려드는 일본산 양식 어류…방어 수입 5배 증가
일본 양식산 수입어류에 대한 검역완화를 틈타 방어수입이 5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수품원)은 지난 2009년부터 2017년까지 일본산 양식수입 어류 검역을 임상검사(육안·해부검사)와 VHS(바이러스성 출혈성패혈증) 정밀검사를 각각 100%(수입건당)로 진행해 왔다. 그러나 수품원은 9년간 정밀검사 결과 불합격 발생이 전무하다며 지난 2018년 1월부터 정밀검사 비율을 50%로 하향조정 했다. 이어 2018년 3월 제도개선(검역증명서 및 검역대상 등 확대)으로 일본 측과 VHS정밀검사 증명서 발급협의가 완료됐다며 지난 4월 1일부터는 정밀검사 비율을 4%로 재조정해 시행하고 있다. 정밀검사 4%란 수입업체가 1년에 스물다섯 번의 수입을 했을 경우 이 중 한 번만 정밀검사를 받고 나머진 임상검사로만 통관된다는 것. 정밀검사 통관 기간은 보통 5일, 임상검사는 1~2일이면 가능하다. 때문에 수입업자들은 통관승인이 나기까지 수족관에서 보관하면서 발생하는 폐사 위험률이 줄고 빠른 출고 회전율로 수입이 증가하게 된다. 수입이 증가하게 되면 결국 국내양식 어류 소비가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 지론이다. 이에 경남어류양식협회(어양회)는 지난 2018년부터 수품원을 항의 방문해 정밀검사 완화 방침을 철회해 달라고 요구했지만 받아들여 지지 않았다. 이처럼 정밀검사와 관련해 다른 수출국과의 형평성을 이유로 ‘검역강화 불가’방침을 고수하든 수품원은 올해부터 정밀검사 비율을 4%에서 6%로 2% 포인트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어민들은 어이없다는 입장이다. 어양회 관계자는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4%에서 고작 2% 올린 것이 무슨 영향이 있겠냐”고 반문했다. 이러는 사이 일본산 양식어류 수입증가 우려는 현실로 나타났다. 특히 방어 수입은 예년과 비교해 5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일본산 참돔은 지난 2017년 2104t에서 검역완화 첫해인 2018년에 2777t, 2019년에는 2504t이 수입됐다. 방어는 검역완화 이전인 2016년 474t, 2017년 790t이 수입된 반면, 검역완화가 시행된 2018년 1484t, 2019년 2247t으로 2016년보다 약 5배나 수입이 증가했다. 수입이 증가하는 만큼 양식 어민들의 한숨은 깊어만 지고 있다. 한 어민은 “오르는 사료값과 인건비에 일본산 수입 어류까지 이젠 버티기 힘든 지경이다”며 “검역완화가 국제법상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면 어민들의 최소 생존권을 위해 당국이 대책을 마련해줘야 하지 않냐”고 말했다.
통영시, 국비 500억 사업 1차 서면심사 통과
통영시, 국비 500억 사업 1차 서면심사 통과
통영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1차 서면심사를 통과했다.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은 세계적 수준의 관광자원과 브랜드를 갖추고 방한 외국인관광의 새로운 목적지가 될 수 있는 거점도시를 육성한다는 계획으로 광역도시 1곳과 기초도시 4곳을 선정해 개소당 국비 500억 원을 지원하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공모사업이다. 특히 선정된 지역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관광 브랜드 전략 수립, 지역 특화 관광자원과 콘텐츠 개발, 도시 접근성 개선, 홍보․마케팅 등을 종합 지원하여 세계적 수준의 관광매력과 경쟁력을 갖춘 고유한 지역관광 브랜드를 지닌 도시로 육성될 예정이다. 이번 서면심사에는 통영시를 포함해 9개 기초도시가 선정됐으며 이후 현장실사, 발표심사를 통해 2020년 1월경 최종 4곳이 선정된다. 통영시는 승리가 넘실대는 ‘승리의 도시! 통영’을 주제로 풍부한 역사문화관광자원의 깊고 다양한 매력과 아름다운 해양 자연경관과 도시재생뉴딜사업․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활성화사업 등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국책사업을 집중적으로 강조해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해양과 문화관광산업 중심의 문화산업화 단지로의 도시산업 구조 전환을 위해 주민과 지자체, 정부가 함께 주도하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으로 통영 재도약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총력전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통영시,‘통영 리스타트 플랫폼’개소식 개최
통영시,‘통영 리스타트 플랫폼’개소식 개최
통영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0일부터 13일까지 통영 폐조선소 재생사업의 첫 번째 프로젝트인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의 개소식을 개최한다.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은 실직자, 지역주민, 청년 등의 취업‧재취업 및 신규 창업을 위한 공공창업지원공간으로 통영시와 LH가 (구)신아조선소의 기존 본관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이번 개소행사는 ‘통영 3!을 여는날’ 이라는 주제로 플랫폼의 목적성을 나타내는‘3!’은 일자리, 지역공동체, 문화․예술 도시재생을 의미하고, ‘REST(관광·여행)+ART(문화·예술) = RESTART(취·창업)’라는 슬로건을 걸었다. 행사의 진행은 10일 개소식 공식행사와 더불어 13일까지 4일간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열린 행사로, 다양한 콘텐츠와 유명아티스트의 축하공연 및 다채로운 행사가 계획되어 있어 시민들에게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공동체활성화와 지역일자리, 지역재생, 지역산업과 같은 다채로운 테마로 세미나, 공연, 창업LAB 입주단체 체험·교육 프로그램, 플리마켓 등이 열린다. 지역산업 테마에서는 12스쿨과 연계한 음악학교 관련 공연 프로그램(한정림 통영 음악일기)과 여행학교 관련 프로그램이(여행토크 콘서트)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취·창업과 연계한 지역일자리 테마에서는 고용노동부 등의 부스 참여로 취·창업을 위한 정책 소개 등 지역민에게 취창업 정보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연말연시를 맞아 골리앗크레인 오브제, 아트테크 3D프린팅 체험전시 등도 함께 마련되어 있어 풍성한 행사로 꾸려진다. 이번 행사는 과거 조선소의 폐업으로 인한 근로자 5000여 명이 실직한 장소에 통영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혁신거점 공간을 조성했다는 측면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18개의 입주사무실과 멀티스튜디오, 갤러리, 강의실 등 다목적 복합공간을 조성하여 맞춤형 일자리 지원과 지역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통영리스타트플랫폼은 앞으로 창업지원 외에도 각종 공연, 전시 및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통영시민들을 위한 복합공간으로도 운영된다. 또한, 아트홀 통, 갤러리 영, 세미나실·미디어실 각 공간의 대관의 기회를 제공하여 시민 누구나 사용 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활용된다. 3개월간 개소 기념으로 각 공간의 무료대관을 신청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과 이 밖의 공간 소식 및 프로그램은 통영리스타트플랫폼 홈페이지(http://www.tyrestart.com)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통영리스타트플랫폼은 취·창업공간으로서 창업자·실직자의 재도약을 위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와 LH는 플랫폼 개소를 앞두고 창업 입주사무실인 ‘창업 LAB실’에 입주할 단체를 선정하기 위해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50개 팀이 지원했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18개 팀이 선정됐다.
통영시, 대규모 수산물 소비촉진행사 나서
통영시, 대규모 수산물 소비촉진행사 나서
통영시가 내수소비 진작을 위한 대규모 수산물 소비촉진행사에 나섰다. 통영시는 경기침체에 따른 수산물 소비둔화로 어업인 시름이 깊어지는 가운데 수협과 가공업체, 전국 대형 슈퍼마켓 협업으로 특판행사를 진행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통영시는 물류비를 지원하고, 소비지 마켓은 홍보를 맡고, 수협·가공업체는 가격을 낮춰서 특판행사를 펼친다. 굴 수협은 김장철을 맞아 지난달 25일부터 전국 800여개 슈퍼마켓에서 할인행사를 시작했고, 30일부터 이틀간은 롯데마트 울산점에서 굴요리 시식행사를 개최해서 통영 굴 우수성 홍보했다. 멸치권현망수협은 오는 10일부터 통영멸치 할인행사를 계획하고 있고, 근해통발수협은 장어수출 감소와 내수소비 급감으로 지난 8월부터 일찌감치 대도시 소비촉진행사를 개최하고 박람회 참가해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 결과 내년부터 바다장어가 군부대 선택급식품목에 포함되어 국방부에 납품하는 성과를 냈다. 통영시는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장기적인 대책도 추진 중이다. 수산물을 즐기는 장년층은 은퇴 후 소비지출을 줄였고, 주요 경제 활동인구로 가입한 20~30대 젊은 층은 수산물 소비를 기피하는 추세다. 통영시는 수산물로 젊은 세대가 즐기는 즉석식품을 개발하고, 1인 가구와 맞벌이 가정을 겨냥한 가정간편식품도 개발해서 돌파구를 찾는다는 전략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통영수산물 소비수요 발굴을 위해 학교급식을 본격화할 계획이며, 내년부터 전국영양사협회와 함께 초·중·고 학교급식 맞춤형 레시피 개발사업도 착수한다”고 말했다.
통영시, 통영타워뷰 조성사업 시민공청회 열어
통영시, 통영타워뷰 조성사업 시민공청회 열어
통영시는 26일 시청 강당에서 지역의 친환경 랜드마크가 될 ‘통영타워뷰 조성사업’ 시민공청회를 열었다. 통영타워뷰 조성사업은 남망산공원 또는 이순신공원 내 약 1만제곱미터 부지에 들어설 목조 전망타워다. 짚라인과 슬라이드, 번지점프 등을 갖추어 야간 테마관광을 통한 체류형 관광객 유치로 침체된 원도심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회복 등을 위한 기대주로 꼽히고 있다. 그간 통영시는 시의회와의 절차를 거쳐 지난달 23일 ㈜타워뷰와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통영시는 26일 사업 추진 과정에서 제시된 입지의 적정성과 목구조의 안전성, 교통 혼잡, 주차장 부족 문제 등 여러 우려 사항에 대해 직접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자 이번 공청회 자리를 마련했다. 공청회는 경상대 해양과학대학 정우건 교수가 좌장을 맡아 ㈜타워뷰 정원석 대표의 사업설명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어 건축·도시환경 분야 경상대 건축학과 유방근 교수, 도시재생 분야 에이치아이건설㈜ 이유진 부사장, 문화예술·관광 분야 창원대 산업디자인학과 김경수 교수, 행정·시민협력 분야 창원대 행정학과 김정기 교수 순으로 사업 추진에 따른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발제했다. 이어 지역민 대표의 찬반 발표는 반대 지역민 대표 ㈜숙의민주주의환경연구소 장용창 소장의 불참으로 수림건축사사무소 김일호 대표만 사업 추진에 긍정적인 의견을 발표했다. 토론에 앞서 좌장이 주요 의제로 경제효과의 실효성, 통영의 정체성과 랜드마크, 입지의 적정성, 공간구조의 구성, 법인재정 및 자금 조달능력을 정하고 공청회에 참석한 지역민으로부터 다양한 질의를 받았다. 사업에 부정적인 단체와 시민들은 통영의 정체성과 공원의 사유화 및 교통정체와 주차난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 등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다. 긍정적인 지역 상인회와 자영업 등을 하는 시민들은 조선업과 관광업이 어려워진 지금 지역에 새로운 시설이 들어서야 하며, 랜드마크를 지향하는 만큼 지역민과의 상생방안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민협력분야를 발제한 창원대 행정학과 김정기 교수는 "민간투자사업의 성공관건은 지역민과의 갈등관리로 향후 지역민과의 상생방안을 만들고 시민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간사업자인 ㈜타워뷰는 다음달 중 타당성 조사용역을 착수할 계획이며, 지역민과의 공감대 형성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