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국가지원지방도 67호선 우회도로 개설
기사입력 2020.01.07 16:30 조회수 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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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는 7일 명정동과 광도면을 잇는 국가지원지방도 67호선(명정~광도) 우회도로가 개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남부내륙철도(KTX)개통에 대비하고 시내 진입 시 유일한 국도 14호선(국지도 67호선 중복) 대체 신 교통망 구축이 필요한 시점이다.특히 통영시는 정부 정책으로 진행 중인 통영 폐조선소 재생사업의 성공을 위해 국지도 67호선 우회도로는 꼭 필요한 사업임을 인식하고 있다.이에 통영시는 국회와 국토부, 경남도를 수차례 방문해 국가지원지방도 67호선 우회도로 개설 사업을 건의해 왔다.그 결과 국토부의 용역결과에 따라 본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기획재정부는 1년간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일괄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국토부와 협의 후 5개년 계획을 수립 및 고시할 예정이다.한편 국가지원지방도 67호선 우회도로 개설 사업은 5.1㎞로 (터널 2개소 2.5㎞, 해상교량 0.9㎞)로 총사업비는 1400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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