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21일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찾아가는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영시보건소는 구강보건팀의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를 직접 장애인시설에 파견해 올바른 칫솔질 및 구강위생용품 사용법을 교육하고 스케일링과 불소도포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구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스케일링은 치아와 잇몸 사이에 쌓인 치석과 프라그를 제거해 잇몸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예방하며, 불소도포는 불소를 치아 표면에 직접 발라 세균의 공격으로 약해진 부위를 단단하게 해주고 산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준다.
강지숙 통영시보건소장은 장애인 “구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스스로가 구강건강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 보건소 치과실(055-650-614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