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제2차 제조업 활성화 범시민대책회의 열어
기사입력 2019.08.07 12:15 조회수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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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는 6일 통영시청 회의실에서 제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2차 통영시 제조업 활성화 범시민대책회의를 열었다.이날 회의는 당면현안사항 보고를 시작으로 지난해 11월 22일 열린 1차 회의에서 다루어진 제조업 활성화 방안 및 기업규제 건의사항의 처리결과를 보고하고 기업 지원 시책에 대해 논의됐다.또 지난 7월 23일 사전 실무자회의를 개최해 기업현장실무자들과 나눈 기업애로와 제조업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의도 이루어졌다.토의내용을 보면 △멸치어장막 외국인선원 근무 부분적 허용 개선과 △주52시간 근무제 탄력적 운영, △관급공사 조기시행, △자연환경보전지역 개발행위규모확대 등에 대해 관련 부서에서 검토 후 제도개선 사항을 중앙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기타 토의에서는 최근 일본 수출규제로 인한 관내 수산물 가공 수출업체의 피해사례를 점검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강석주 통영시장은 “제조업 부흥에 통영의 경제가 달려있다”며 “통영시 제조업과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의체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통영시의회와 지역대학, 금융기관, 중소 제조기업 등에서 추천받은 24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통영시 제조업 활성화 범시민대책기구(위원장 강석주 시장)는 2년 임기 동안 안정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조선산업 위기대응 및 대처, 기업규제사항 적극 발굴 및 해소, 제조업 활성화를 위한 대책기구 기능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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