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브리오패혈증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통영시는 지난 4일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고 7일 밝혔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매년 6월에서 10월경에 발생하기 시작하며 특히 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주로 어패류 섭취 또는 피부의 상처가 바닷물과 접촉하면서 감염된다. 이에 통영시는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을 위해서는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 먹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하지 않는 등 일상생활 또는 조리 시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간질환과 알콜중독자, 당뇨병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하며, 치사율이 50%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 치사율이 높으므로 더욱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