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는 지난 20일 강원도 양양에서 '2018 도로명주소 업무 우수기관 평가'에서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홍보활용과 시설의 확충, 정비, 상세주소 추진 실적 등 6개 분야의 도로명주소 업무평가를 실시했다.
통영시는 전 분야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으며 이번 평가에서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통영시는 '도로명 지명유래'홈페이지 개설과 동피랑마을에 자율형건물번호판 벽화그림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함으로써 다른 지자체의 벤치마킹 사례가 됐다.
옥정래 통영시정보통신과장은 “앞으로 4차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선도적인 주소정책을 추진해 시민들의 도로명주소생활이 편리해 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