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합동점검
기사입력 2018.11.16 18:58 조회수 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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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지난 13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합동점검을 펼친다.
이번 합동점검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 주·정차로 인해 장애인의 전용주차구역 이용 불편 등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장애인의 이동편의를 위해 시행한다.이날 통영시는 통영경찰서와 지체장애인편의시설 통영시지원센터와 함께 관내 판매시설과 문화·집회시설, 공공시설 등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점검 사항은 주차표지 미부착 차량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와 주차불가표지차량의 주차, 표지 부당사용, 물건적치와 주차면을 가로막는 주차방해 행위 등이다.위반 사실이 적반된 차량에 대해서는 관련 법률에 따라 10만원에서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보행상장애가 있는 분들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시민인식을 개선시키고, 하루 빨리 장애인 편의제공을 위한 바람직한 주차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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