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13일 고성읍사무소에서 서부경남KTX고성군민간협의회와 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상남도 서부대개발과 윤동준 사무관과 박태공 민간협의회장,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그간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지역사회의 대응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태공 회장은 “서부경남KTX 조기 착공을 위해 고성군민이 앞장서겠다”며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 국가재정사업 추진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편 고성군은 내년에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020년부터 2021년까지 기본과 실시설계를 완료해 2022년 상반기에 서부경남KTX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