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장(통영해경)는 4일 욕지도에서 심한 복통을 호소하는 낚시객을 긴급이송했다. 70대 A씨를 병원으로 이송하였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응급환자 A씨(71.충북 영동)는 배우자와 함께 지난 2일 낚시차 욕지도에 왔다.
이틀 뒤인 4일 오후 9시30분쯤 A씨가 원인미상 복통을 호소하자 배우자가 119 경유 통영해경으로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통영해경은 경비함정과 욕지출장소 경찰관은 현장으로 보내는 한편, 욕지도 공중보건의사에게 현장으로 이동해 응급치료를 요청했다.
현장에 도착(9시40분)한 통영해경은 A씨와 배우자를 통영해경 전용부두에 대기 중인 구급차에 인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