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실감콘텐츠 체험공간 ’상상누림터‘ 개소
기사입력 2024.01.15 19:28 조회수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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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는 지난 12일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의 문화 향유를 위한 VR·AR(가상·증강현실) 실감콘텐츠 체험공간 ‘상상누림터’를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점식 국회의원을 비롯해 천영기 통영시장, 김미옥 통영시의회 의장, 경상남도 강성중, 김태규 도의원과 시의원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한 장애인 및 가족 100여명이 참석했다.
‘상상누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KOVACA(한국실감메타버스콘텐츠협회)의 공모 선정 사업으로 시비 2억 7000만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7억 7000만원을 투입해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 3, 4층에 연면적 200㎡ 규모로 조성됐다.
‘상상누림터’는 디지털 문화 향유를 위해 교육, 놀이, 관광, 공연, 스포츠 등 총 6종의 기기와 105개의 콘텐츠로 구성돼 있으며 문화소외계층인 장애인뿐만 아니라 비장애인 모두 무료이용 가능한 콘텐츠 체험공간이다.
또한 이용을 희망하는 사람들에 한해 정기적인 체험을 위한 사전 예약제와 복지관을 이용하는 이용인을 대상으로 비정기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전재명 관장은 “상상누림터가 ‘장애’가 더 이상 ‘장벽’이 되지 않는 지역사회 구현을 위한 새로운 장으로 자리매김해 전국 제일의 지역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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