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통영 인문학 페스티벌’ 개최

기사입력 2023.09.20 16:40 조회수 134
댓글 0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크기변환]사본 -9.20 - 통영리스타트플랫폼에서 개최하는 통영 인문학 페스티벌 포스터.jpg

통영시는 다음달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통영리스타트플랫폼에서 ‘통영 인문학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 여행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기억과 기록’을 주제로 강연, 영화상영, 공연, 전시,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통영 인문학 페스티벌’의 첫 번째 강연은 사라져가는 자연을 기억하기 위해 날마다 쓰고 그린 ‘사계절 기억책’의 저자 최원형 작가가 맡는다. 

10여 년간 재건축을 앞둔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기록해 온 ‘둔촌주공아파트, 대단지의 생애’의 이인규 작가, 발달장애인 화가 은혜씨를 기록한 영화 ‘니얼굴’의 서동일 감독과 정은혜 작가도 각각 강연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다음달 24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영화상영 프로그램에서는 정재은 감독의 <고양이들의 아파트>, 서동일 감독의 <니얼굴>, 유최늘샘 감독의 <푸른 바다의 비밀>과 <우도마을 다이어리>가 관객들을 만난다. 

이 외에도 공연과 전시,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통영 출신 싱어송라이터 숨은 10월 20일(금) 저녁 통영리스타트플랫폼 옥상정원에서 노래와 우리 동네 이야기로 토크 콘서트를 연다.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1층 갤러리영에서는 최원형 작가의 『사계절 기억책』 일러스트 작품과 함평 자연미술 스튜디오 ‘사자와 샐러드’가 진행한 ‘논길따라, 자연그림일지’ 프로그램 과정을 만나볼 수 있다. 

행사의 마지막 날인 10월 28일에는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자연에서 온 재료를 이용해 새와 둥지를 만들어보는 자연미술 워크숍 <별별재료 별별둥지>가 열린다. 

전제순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통영 인문학 페스티벌’이 ‘기억과 기록’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우리 삶에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그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찾고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통영 인문학 페스티벌’의 세부 프로그램과 일정은 통영리스타트플랫폼 홈페이지(www.tyrestart.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26일부터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별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임규원 기자 dhcolim@gmail.com]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경남통영신문 & gt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