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소비촉진 활성화에 만전

기사입력 2023.01.13 15:17 조회수 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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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는 지역 내 소비촉진 활성화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통영시는 계속되는 경기 침체 속 3고(고금리·고물가·고환율) 현상이 지속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소상공인을 위한 대책을 내놨다.

그 첫 번째로 2023년 통영사랑상품권(340억 원)을 10% 할인발행한다.

오는 18일부터 판매 예정인‘지류식 통영사랑상품권’은 연 2회 발행, 4회 입고 후 판매소진 시까지 구입이 가능하며, 신분증을 지참하여 지역 24개 농협(지역농협 포함)에서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 통영사랑상품권’은 매월 1일 08시(1일이 휴일인 경우 익일)부터 모바일 앱(비플제로페이, 올원뱅크 등)을 통해 금융기관 방문 없이도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도는 1인 월 50만원(지류 25만원+모바일 25만원)이며, 설과 추석 명절이 속한 달에만 최대 75만 원(지류 25만원+모바일 50만원)으로 일시 상향 판매한다. 

할인율은 10%로 연간 동일하며, 통영사랑상품권 10% 할인발행은 정부의 예산 지원과 상관없이 지역민의 가계부담을 줄이고, 소상공인들의 매출증대와 지역경제활성화를 기대하기 위한 조치이다.

두 번째,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통시장 방문을 방문한다.

성수품 가격동향 점검과 동시에 애로사항과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시정에 반영하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해 제수용품 수급상황을 확인하고 건전한 소비 실천을 홍보하여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 조성에 앞장 설 계획이다.

세 번째로 통영시는 물가안정 대책반(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통영시는 설을 앞두고 오는 27일까지 물가안정 특별대책을 추진해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 정보 제공으로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 운영하여 명절 핵심 성수품 16개 품목을 집중관리하고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원산지 가격표시제 지도·단속, 제값받기 캠페인 등을 실시하고 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통영사랑상품권의 할인혜택 및 전통시장 방문, 물가안정 대책반을 편성 운영하여 가계부담을 줄이고, 시민들과 소상공인이 공존하여 살아갈 수 있는 통영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규원 기자 dhcoli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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