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계묘년 새해를 맞이해 통영시(시장 천영기)가 주최하고 통영언론인협회 (회장 허덕용)가 후원한 ‘2023 기관 · 단체 신년인사회’ 가 지난 3일  통영시청 강당에서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렸다.

지역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통영지역 기관·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신년인사회는 시민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는 희망찬 새해의 정진을 다짐하는 자리다.

천영기 시장은 신년사에서 “계묘년을 맞아 통영시민 모두에게 아무런 탈 없이 건강하고 화목한 ‘일 . 가정’꾸려가시길 기원한다”면서 “올해 첫날 아침을 열고 솟아오른 태양은 최근 몇 년 만에 가장 붉고 선명한 모습으로, 우리에게 큰 기운과 용기를 주었다”고 말했다.

이어 천 시장은 “KTX통영역세권 개발사업이 국토교통부 투자선도지구 공모 사업에 선정 등 통영 발전을 위한 이 황금 같은 기회를 잘 살려서, 통영의 성장동력을 다시 일으켜, 각종 경제적 파급효과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미옥 의장도 신년 인사를 통해 “ 13인의 통영시의원들 또한 시민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통영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릴 것을 맹세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