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제72주년 해병대 통영상륙작전 전승행사 개최
기사입력 2022.08.17 11:30 조회수 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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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는 지난 14일 원문공원 통영지구전적비 앞에서 제72주년 해병대 통영상륙작전 전승행사가 개최했다.
해병대 통영상륙작전 전승행사는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 국군이 단독으로 승리하며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지켜낸 해병대 통영상륙작전을 기념하고 참전용사들을 추모하기 위한 자리이다.
통영상륙작전은 6·25전쟁 당시 파죽지세로 남하하던 북한군을 저지하며 전세를 역전시킨 한국 해병대 최초의 단독 상륙작전으로 기록된 기념비적인 전투로, 전승 소식이 대서특필로 국내외 언론에 소개되어 귀신도 잡을 만큼 용감했다는 찬사를 받으며 ‘귀신 잡는 해병’이라는 말을 탄생시켰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날 해병대전우회로부터 명예해병전우로 위촉 받았으며, “이번 행사가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뜻과 희생을 기리는 것은 물론, 우리가 처한 어려움과 위기를 당당히 극복하고 이겨내는 계기로 승화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나라를 지켜야 한다는 일념으로 어려움을 이겨내고 함께 지킨 통영의 땅과 바다에서 해병대통영상륙작전 전승행사와 한산대첩행사와 함께 열려 그 역사적인 의미가 더욱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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