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고등학교(교장 이인규)는 지난 2일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입학 허가 선언, 신입생 선서, 장학금 수여, 학교장 환영사, 이사장 축사 순서로 이루어졌다.

 

해마다 큰 금액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동원문화재단(장복만 이사장)은 올해도 신입생 8명에게 총 156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고, 총동창회 동문들도 3명의 학생에게 격려 장학금 300만원을 지급했다.

 

이인규 교장은 “학교 교훈인 ‘꿈을 가져라! 도전하라! 사랑하라!’를 마음에 품고 고등학교 생활을 멋지게 해 달라는 축하 인사를 전하며, 자신의 꿈을 끊임없이 찾아보며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으로 성장해나가자”고 말했다.

 

장복만 동원문화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세계로 발돋움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행보처럼 신입생들도 코로나로 힘든 상황이지만 공부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동원고는 267명의 신입생들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열정 가득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