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박경리 선생 13주기 추모제 열어
기사입력 2021.05.06 14:34 조회수 505
댓글 0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통영시는 5일 박경리 선생의 위대한 작가 정신과 업적을 기리고 추념하기 위한 ‘박경리 선생 13주기 추모제’를 산양읍 신전리 박경리 묘소에서 열었다.이번 추모제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유족과 토지문화재단 관계자, 마로니에북스 대표, 문인협회 회원 등 최소한의 관계자만 초대해 축소 진행됐다.추모제는 식전공연 헌무로 시작해 내외빈 소개, 봉행헌향, 헌시(시낭송), 약력 소개, 육성 청취, 헌다, 추모 묵념, 식사, 추모사(시장, 의장), 유족 인사말씀, 헌화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강석주 통영시장은 “존경하는 박경리 선생님의 13주기를 맞아, 13만 통영시민의 변함없는 사랑과 간절한 추모의 마음을 담아 선생님의 평온한 안식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한편, 통영시는 ‘박경리 문학축전’ 행사를 올해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박경리 문학축전 행사를 추모제 및 백일장․독후감 온라인 공모전(비대면)으로 축소해 추진한다.온라인 공모전은 전국 고교․대학생 독후감 및 전국 청소년․일반부 백일장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공모전 참가 신청은 4월 5일부터 5월 28일까지(우편 도착분까지) 우편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며, 입상자 발표는 심의를 거쳐 6월 10일경 있을 예정이다.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리플렛 및 통영문인협회 네이버카페(https://cafe.naver .com/tylett)에서 확인 가능하다.
<저작권자ⓒ경남통영신문 & gt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