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경남 공익형 직불제사업 신청 접수
기사입력 2021.03.18 10:25 조회수 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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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는 오는 31일까지 경남 공익형 직불제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통영시는 농업, 농촌의 생태·환경보존 및 경관개선을 통해 농업의 다원적 기능을 강화하고 주민협력 공익 실천프로그램을 통한 활력증진 및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경남 공익형 직불제사업 희망 마을을 선정한다. 올해는 20개 마을이 선정된다.신청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마을, 단체에서는 신청서와 참여자 명단 등을 작성해 소재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신청 후 선정되면 개소당 300만원의 전액 보조로 지급된다.사업내용은 공익프로그램 실천이며 공익프로그램의 종류에는 농촌환경보전, 농촌경관조성, 마을공동체회복, 재난예방 및 복구 등이며 마을·단체의 공익기능을 증진시키는 내용이면 신청 가능하다.
통영시는 2020년에 20개 마을에 대해 사업을 완료한 결과, 마을주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어 호응을 얻었다고 자평했다. 특히 행정주도의 사업이 아니라 마을단위로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공동체 의식, 상부상조의 정신을 회복하고 이어가는 뜻 깊은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마을의 환경보전, 경관개선을 위한 경남 공익형 직불제 사업을 통해 농촌의 공동체를 회복하고 상부상조하는 농촌 전통문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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