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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품원, 수입어류 검역완화 간담회 가져
수품원, 수입어류 검역완화 간담회 가져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수품원)은 지난 14일 수품원통원지원에서 ‘일본산 수입어류’ 검역완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수품원 양진문 검역검사과장과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 이강호 조합장, 이윤수 경남어류양식협회장(어양회), 경남도 송지영 해양수산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윤수 회장은 지난 2018년 일본 양식산 수입 어류에 대한 검역완화로 인해 통관 기간이 대폭 줄면서 수입량이 많이 늘었다고 토로했다. 또 그로 인해 국내 어류유통량이 늘면서 양식업계에 많은 타격을 주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회장은 “정밀검사를 4%에서 6%로 올린 건 생색내기일 뿐 별 의미 없다”며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이강호 조합장은 “자국민인 양식 어민들 보호가 최우선시돼야 하지 않느냐”며 “국제법을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정밀검사 비율을 높여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수품원은 검역완화가 국내 어류유통량 증가에 미친 영향은 그리 크지 않다고 주장했다. 수품원 관계자는 “국내 어류 유통량이 증가한 것에 검역완화가 일부 영향을 미쳤다는 것은 인정한다”며 “그러나 어업과 양식에 따른 총생산량이 증가한 것이 유통량 증가의 주된 원인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늘어난 활방어 수입이 국내 양식어류 판매에 미친 영향을 관계부서와 협의해 조사할 방침이다”며 “정밀한 시장조사를 통해 어민들의 피해 사실이 밝혀진다면 대책을 논의해 보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국제법상 정밀검사 비율을 상향조절하기가 쉽지 않지만 최대 25%가 끌어올릴 계획이니 어민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밀려드는 일본산 양식 어류…방어 수입 5배 증가
밀려드는 일본산 양식 어류…방어 수입 5배 증가
일본 양식산 수입어류에 대한 검역완화를 틈타 방어수입이 5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수품원)은 지난 2009년부터 2017년까지 일본산 양식수입 어류 검역을 임상검사(육안·해부검사)와 VHS(바이러스성 출혈성패혈증) 정밀검사를 각각 100%(수입건당)로 진행해 왔다. 그러나 수품원은 9년간 정밀검사 결과 불합격 발생이 전무하다며 지난 2018년 1월부터 정밀검사 비율을 50%로 하향조정 했다. 이어 2018년 3월 제도개선(검역증명서 및 검역대상 등 확대)으로 일본 측과 VHS정밀검사 증명서 발급협의가 완료됐다며 지난 4월 1일부터는 정밀검사 비율을 4%로 재조정해 시행하고 있다. 정밀검사 4%란 수입업체가 1년에 스물다섯 번의 수입을 했을 경우 이 중 한 번만 정밀검사를 받고 나머진 임상검사로만 통관된다는 것. 정밀검사 통관 기간은 보통 5일, 임상검사는 1~2일이면 가능하다. 때문에 수입업자들은 통관승인이 나기까지 수족관에서 보관하면서 발생하는 폐사 위험률이 줄고 빠른 출고 회전율로 수입이 증가하게 된다. 수입이 증가하게 되면 결국 국내양식 어류 소비가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 지론이다. 이에 경남어류양식협회(어양회)는 지난 2018년부터 수품원을 항의 방문해 정밀검사 완화 방침을 철회해 달라고 요구했지만 받아들여 지지 않았다. 이처럼 정밀검사와 관련해 다른 수출국과의 형평성을 이유로 ‘검역강화 불가’방침을 고수하든 수품원은 올해부터 정밀검사 비율을 4%에서 6%로 2% 포인트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어민들은 어이없다는 입장이다. 어양회 관계자는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4%에서 고작 2% 올린 것이 무슨 영향이 있겠냐”고 반문했다. 이러는 사이 일본산 양식어류 수입증가 우려는 현실로 나타났다. 특히 방어 수입은 예년과 비교해 5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일본산 참돔은 지난 2017년 2104t에서 검역완화 첫해인 2018년에 2777t, 2019년에는 2504t이 수입됐다. 방어는 검역완화 이전인 2016년 474t, 2017년 790t이 수입된 반면, 검역완화가 시행된 2018년 1484t, 2019년 2247t으로 2016년보다 약 5배나 수입이 증가했다. 수입이 증가하는 만큼 양식 어민들의 한숨은 깊어만 지고 있다. 한 어민은 “오르는 사료값과 인건비에 일본산 수입 어류까지 이젠 버티기 힘든 지경이다”며 “검역완화가 국제법상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면 어민들의 최소 생존권을 위해 당국이 대책을 마련해줘야 하지 않냐”고 말했다.
통영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방역 강화
통영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방역 강화
통영시는 지난 4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지를 위해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통영시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 전파 차단을 위해 비상 방역기동반(7명)을 지난 4일부터 운영해 공공기관·터미널 및 관광지 등 다중이용시설의 실내외 소독을 집중 시행 중이다. 또한 전 읍면동에는 소독 물품과 장비를 배부해 방문객이 많은 민원실 등에 자체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평소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대중교통 방역을 위해서는 2개 버스회사의 100여대 버스에 1일 1회 이상 버스 손잡이나 바닥청소 등 자체 소독을 중점적으로 지도·독려하고 있다. 또 일반택시회사와 개인택시 통영시지부를 대상으로 살균소독액을 지급해 전체 택시 660대를 수시로 자체 소독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대중교통을 통한 바이러스 차단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 밖에도 통영시는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숙박업소 등 의무 소독대상시설 517개를 대상으로 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한 소독제의 종류와 올바른 사용법 등을 안내하면서 수시 자체 방역·소독 시행을 요청했다. 또한 관내 소독업체와 협약을 체결하여 취약시설인 노인 및 장애인 복지시설 등 290여개소에 방역소독도 집중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통영시보건소(소장 강지숙)는 “방역·소독을 전방위로 실시하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전파되지 않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시민들은 올바른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하여 신종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통영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 발생' 헤프닝
통영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 발생' 헤프닝
통영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의심환자로 가슴을 쓸어내렸다. 6일 오후 5시쯤 통영시내 한 병원으로부터 A 씨(중국다문화가족)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의심된다는 신고가 통영시보건소로 접수됐다. 통영시보건소 관계자가 현장 도착 얼마 후 119구조대도 방역복을 입고 병원에 도착했다. 통영시보건소는 매뉴얼대로 병원 전체 건물에 방역을 하고 119구조대는 차단막을 씌운 들것을 이용해 A 씨를 보건소로 이송했다. 이 모습을 본 한 시민이 사진을 찍어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리면서 온갖 추측이 난무했고 결국 시민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 아니냐’ ‘통영도 안전지대가 아니구나’ 라는 불안감에 휩싸였다. 그러나 취재결과 A 씨는 단순 비염 환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환자와 의사 간 의사소통에서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으로 확인됐다. 통영시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A 씨는 비염으로 평소 다니든 병원을 찾았다. 의사 B 씨가 한국말이 서툰 A 씨를 진찰하는 과정에서 감기 증세가 있는 A 씨가 지난해 11월 중국을 방문한 이력을 확인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의심해 보건소로 신고 한 것. 그러나 통영시보건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잠복기는 짧게는 2~3일, 길게는 2주인 점을 고려해 3개월 전에 중국을 방문한 A 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검사 대상이 아니라고 결론을 내렸다. 특히 A 씨의 2·3차 감염 우려도 배제할 수 없어 역학조사를 한 결과 역학적 연관성이 없다는 경남도 역학조사관의 평가에 따라 단순 비염 환자로 최종 결론을 내리고 A 씨를 귀가시켰다. 통영시보건소 관계자는 "A 씨는 잠복기가 한참 지난 상황이라 바이러스 감염 검사는 실시하지 않았다"며 "그러나 혹시 있을 수 있는 2·3차 감염에 대해서도 역학조사를 따로 진행했지만 연관성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신고가 접수되면 메뉴얼대로 대처를 해야한다”며 “불안감을 조성한 것 같아 시민들에게 죄송하지만 앞으로 오늘 같은 모습이 종종 보이더라도 너무 불안해 하지 않아도 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현재 감염 의심 문의 전화가 하루에도 수십 건 보건소로 오고 있다”며 “오늘처럼 조금이라도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나면 ‘아니겠지’라고 생각지 말고 보건소로 바로 연락을 달라”고 당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의심환자’는 비염 환자 헤프닝으로 일단락됐지만, 시민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한 시민은 “방역복을 착용하고 환자 이송하는 모습을 TV가 아닌 현실에서 마주한다면 누구나 놀라지 않을 수 없다”며 “비염 환자로 밝혀져 다행이지만 안심할 수 없다. 개인위생에 더욱 신경을 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6일 현재 경남지역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없는 가운데 현재까지 조사대상 유증상자는 38명(검사 결과 음성으로 격리해제 38명), 자가격리 대상자는 8명, 우한입국자는 26명(관리 중 2명)이라고 밝혔다.
통영시, 대중교통체계 개편준비 ‘순항’
통영시, 대중교통체계 개편준비 ‘순항’
통영시가 강석주 통영시장의 민선 7기 공약사업인 ‘통영시 대중교통체계 개편’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통영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회의실에서 강석주 통영시장과 강혜원 시의회 의장, 배윤주 시의회 부의장·의원, 공무원, 대중교통 개편 자문위원, 용역업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영시 미래형 대중교통체계 개편 연구용역’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연구용역 업체 (재)경남연구원은 통영의 대중교통체계를 새롭게 개선해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는 대중교통으로 만들기 위한 3대 전략 15개 세부과제를 제시했다. 대중교통체계 개편은 경남연구원 외 2개사의 연구진이 개편 분야별 컨소시엄을 구성해 버스노선 및 운영체계 개편, 버스차량 및 대중교통 시설개편, 대중교통 연계 신교통수단 도입 방안, 버스업계 경영실태 등을 분석하고 있다. 이후 민‧관‧연‧업계로 구성된 대중교통 개편 추진위원회의 자문과 공청회를 거쳐 금년도 개편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강 시장은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공청회와 공론화 과정을 거쳐 통영시 교통흐름에 적합한 시스템으로 개편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통영시는 도심 내 중복노선이 많고 도심외곽지역 수송 비효율로 시민불편이 가중돼 대중교통체계 개편을 추진해왔다. 또한 대중교통 이용객이 매년 감소할 뿐만 아니라 최저임금인상과 주 52시간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운송비용 증가로 버스업계의 경영악화가 이어지자 종합적인 개선대책 마련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올해 개편이 실행되면 보다 체계적이고 질 좋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통영시, ‘코로나바이러스’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통영시, ‘코로나바이러스’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통영시는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중국 우한 폐렴) 감염 예방을 위해 통영시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운영 한다고 밝혔다. 통영시에 따르면 지난 28일까지 통영에는 코로나바이러스 접촉자 또는 관리대상 환자는 없다. 그러나 통영시는 최근 우한 폐렴 국내 확진 환자 증가로 정부의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주의’에서‘경계’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지역 내 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우한 폐렴 감염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선제적으로 통영시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운영 한다. 통영시보건소는 최근 중국 우한을 방문한 시민에 대한 전수조사와 의심신고자에 대한 사례조사를 실시하고 감염 환자 발생에 대비해 유관기관 대응협조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상황 종료 시까지 24시간 비상 상황 체계 유지 및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통영적십자병원에도 선별진료소를 설치하여 선별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선별진료는 중국 방문 후 발열 등 증상자에 대해 의료기관 방문 전에 사례조사를 통해 중국 우한 폐렴과의 연관성을 고려하여 도 역학조사관의 결정으로 진료 필요 여부를 판단하는 제도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와 함께 중국 방문 후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 발생 시 반드시 선별 진료소가 설치된 보건소·통영적십자병원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로 상담할 것을 당부했다.
통영, 동계전지훈련의 최적지 각광
통영, 동계전지훈련의 최적지 각광
통영 겨울이 동계전지훈련팀의 함성과 열기로 유난히 뜨겁다. 축구매직의 대명사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U-23 베트남 국가대표팀이 지난해 12월 말 통영에서 동계전지훈련을 실시한 후 통영은 동계전지훈련의 최적지로 각광 받고 있다. 현재 통영을 찾아온 동계전지훈련팀은 1월에만 축구를 비롯한 6개 종목 80개팀 3000여명이고 2월 중에도 많은 전지훈련팀들이 통영을 방문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지난 3일부터 한국수력원자력 축구팀을 비롯하여 증원대․한남대․송호대․성균관대․대전대축구팀이 산양스포츠파크와 평림인조구장에서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며, 태성U18팀 등 9개 중・고교축구팀도 통영에서 훈련에 참가하고 있다. 이외 배구, 농구, 야구, 육상, 태권도팀이 통영공설운동장, 통영체육관, 충무체육관 등에서 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1월 3일부터 청소년 배구국가대표 후보 남여선수단(감독 김동천)이 통영중학교와 통영여자중학교 체육관에서 연일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동계기간 중에는 국내 우수대학 배구팀 6개팀이 참가하는 통영시장배 대학배구 스토브리그를 마련하고 실전에 대비하여 풀리그로 대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경기대, 경남과기대, 경희대, 성균관대, 목포대, 화성시청 배구팀이 대회 겸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또 오는 2월에는 춘계대학축구연맹전(2월 12일부터 16일간)을 7년 연속 유치 확정함에 따라 연맹전을 앞두고 2월초부터 전국의 대학축구팀들이 대거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처럼 통영이 동계전지훈련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는 것은 겨울철 온난한 기후, 아름다운 자연경관, 풍부한 먹거리와 천연구장과 인조구장, 연습구장, 야구장 등 훈련에 최적인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통영시에서는 동계전지훈련팀을 대상으로 체육시설 이용료 감면, 선수단 수송차량 지원, 전지훈련팀 홈리그 지원, 공영 주차장 무료사용, 훈련팀 방문 격려 및 물품지원, 애로․건의사항 청취 등 훈련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통영시 구태헌 교육체육지원과장은 "통영은 전국에서 가장 따뜻한 기후조건과 산뜻한 체육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스포츠메카이다"며 "시는 동계훈련지 유치 등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동절기 관광 비수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통영시는 지난 2019년 동계전지훈련 시즌(2018년 12월~ 2019년 3월말) 동안 총 100억원의 이상의 직접적인 지역경제 효과를 거둔 바 있으며 경상남도 모든 시․군 중에서 가장 많은 전지훈련팀을 유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