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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나폴리농원, 우수 웰니스 관광지 지정
통영 나폴리농원, 우수 웰니스 관광지 지정
통영시는 29일 ‘2024년 우수 웰니스 관광지’평가에서 나폴리농원이 3회 연속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최근 여행에서의 휴식과 충전으로 많이 각광받고 있는‘웰니스 관광’은 정신적·사회적인 안정과 신체적인 건강의 조화를 이루는데 목적이 있으며,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분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우수 웰니스 관광지는 한국관광공사 의료 웰니스 팀에서 2017년부터 2년마다 6개 분야(푸드, 스테이, 뷰티/스파, 자연치유, 힐링/명상, 한방)의 콘텐츠 적정성,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 향후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해 선정된다. 전국 100대 명산인 미륵산 자락에 위치한 통영 나폴리농원은 자연치유 테마에서 2020년 처음 선정된 후 현재까지 3회 연속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지정됐다. 나폴리농원(경남 제12호 민간정원)은 편백나무 숲의 피톤치드와 자연경관을 즐기며 맨발 산책, 숲 해설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으며, 원적외선 족욕실, 해먹 쉼터, 에어카페, 잔디밭 침대 등의 다양한 코스를 통해 몸과 마음을 힐링 할 수 있다. 한편 선정된 웰니스 관광지는 한국관광공사로부터 국내외 홍보, 관광 상품화 지원, 맞춤형 컨설팅과 역량교육, 대국민 웰니스 관광 이벤트 참여 등의 지원을 받는다. 전제순 관광지원과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치유와 힐링을 겸한 관광의 실질적 명분이 급부상하고 있으며, 우리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다양한 기대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통영만의 차별화된 웰니스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주민공동체 모집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주민공동체 모집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은 다음달 10일까지‘통영 삼도수군통제영’의 역사·문화·전통예술 등의 콘텐츠로 활동할 주민공동체 또는 기설립된 사업체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하는 팀은 1개 팀이며, 지원 자격으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통영으로 되어있는 5인 이상의 주민공동체 또는 소재지가 통영으로 되어있는 기설립된 협동조합이 해당된다. 모집 기간은 지난 23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이며, 접수는 제출서류를 구비 하여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에 방문 접수(경남 통영시 중앙로 65) 또는 이메일(tycaff@tycaff.or.kr)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 분야 중 설립지원으로 선정될 시 사업체 창업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 사업체 설립 절차 지원, 사업모델 발굴 지원 등을 지원받는다. 또 성장지원으로 선정되면 기존 사업모델 개선 및 콘텐츠 재구성 지원, 문화예술분야 협동조합 전환 지원 등을 지원한다. 자세한 공고 및 신청 서식의 내용은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tyhansancf.or.kr)의 공고 게시판을 확인하면 된다. 한편, ‘주민주도형 관광사업체 발굴 및 창업지원 사업’을 통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4개 사업체를 발굴하여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의 콘텐츠로 지역축제 또는 행사, 공모사업 등에 참여하여 활동 중이다.
통영시, ‘출산장려정책’영상 제작
통영시, ‘출산장려정책’영상 제작
통영시는 23일 관내 수협에서 추진하고 있는 ‘출산장려정책’의 홍보를 위해 릴레이 챌린지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통영 관내 멍게수하식수협(멍게수협)은 출산 장려를 위해 전국 91개 회원 수협 중 최초로 자녀출산 직원을 특별승급 대상으로 추가했다. 이 같은 멍게수협의 기업 자발적 출산 장려 정책이 통영시 내 기업체에 확산, 출산 장려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통영시 관내 다른 수협도 자녀출산 직원에 대해 1호봉 승급, 출산축하금 지급, 난임부부를 위한 검사 및 시술비 일부 지원 등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에 동참하기로 했으며, 2025년 예산에 반영 추진할 계획이다. 통영시는 수협의 자발적인 출산장려정책 마련에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통영시는 수협의 자발적인 출산장려정책 릴레이 챌린지 영상을 제작해 23일 오전 11시 통영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멍게수협 편을 처음으로 업로드 한다. 이후 매주 화요일 11시에 릴레이 챌린지 영상은 인스타 등 다양한 채널로 업로드 할 예정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2023년 통영시의 합계출산율이 0.71명으로 저출생 문제가 지역 문제로 인식되어 통영 관내 수협의 자발적인 출산장려정책이 통영시, 경상남도 등 기업체에 확산되어 통영시의 기업출산장려 붐이 형성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