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거제·고성 단체장, 급여 30% 반납

기사입력 2020.03.23 15:57 조회수 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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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통영·고성 단체장, 급여 30% 반납으로 코로나19 고통분담에 동참한다-단체장사진.jpg

통영시는 지난 21일 3개 시·군 단체장이 상호 협의를 통해 3개월간 급여 30%를 반납하는데 뜻을 같이 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의 고통 분담 차원에서 정부가 장·차관급 이상 고위공직자 급여 중 30%를 수개월간 반납하기로 했다.
 
이에 통영·거제·고성 수장들도 코로나19 확산에 맞서 자발적으로 손수 바느질해서 만든 면마스크를 기부하고, 임차인들을 위해 임대료를 인하하는 등 시민들의 눈물겨운 노력들을 보고 가만히 있을 수는 없다며 급여 반납 동참에 나섰다.
 
지난 21일  통영·거제·고성 행정협의회 소속 강석주 통영시장과 변광용 거제시장, 백두현 고성군수는 3개월간 급여 30%를 반납하는데 뜻을 같이 했다.
 
통영시는“‘강 시장을 비롯한 단체장들이 이번 코로나 사태로 정신적·경제적으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생각하면 당연한 일’이라고 입을 모았다”고 전했다.
 
이번 반납금은 코로나19 상황을 해소하는 데 필요한 지원금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임규원 기자 dhcoli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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