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한려해상국립공원 구역조정 적극 대응

기사입력 2020.03.16 17:49 조회수 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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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변환]통영시, 한려해상국립공원 구역조정 ‘적극대응’-재검토요청지역 현장조사1.jpg

통영시가 한려해상국립공원 구역조정을 위해 적극 대응에 나서고 있다.
 
통영시는 지난 13일 한려해상국립공원 동부사무소를 방문해 한려해상국립공원 구역조정 주민 건의사항을 국립공원 공단에 전달토록 요청했다고 16일 밝혔다.
 
통영시는 지난 4일과 5일, 6일, 13일 나흘간 주민대표와 마을주민들과 함께 국립공원 해제검토구간에 미반영된 구간에 대해 재검토를 위한 현장조사를 했다.
 
이번 현장조사는 지난 2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산양읍, 한산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열린 한려해상국립공원(통영) 구역조정 타당성 검토용역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실시됐다.
 
통영시는 13일 현장조사 후 한려해상국립공원 동부사무소를 방문, 중간보고회와 현장조사를 통해 수렴한 주민 건의사항을 국립공원 공단에 전달토록 요청했다.
 
지역주민들의 주요 건의 내용으로는 ▶생계에 직접 관련 있는 전․답 전체 해제▶한려해상국립공원에 걸맞은 해상지역 편입 및 육지지역 해제 ▶지역경제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구역 해제 ▶등산로․ 탐방로 개설 ▶국립공원 해제검토 구간에 미반영된 구간 재검토 요청 등이다.
 
통영시 임채민 수산환경국장은 “지난 수십 년간 국립공원구역에서 생활하는 주민들의 불편하고 어려운 마음을 충분히 헤아려 한려해상국립공원 구역조정(안)이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환경부와 국립공원 공단에 관철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는 한려해상국립공원 구역조정 타당성 검토용역은 이번 달 말 최종보고회를 거쳐 환경부와 국립공원 공단에 주민 의견을 수렴한 최종보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양성옥 기자 yso73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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