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내년부터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

첫째 100만원, 둘째 200만원, 셋째이상 300만원 지원
기사입력 2019.12.19 20:12 조회수 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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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는 내년부터 셋째 이후 자녀에게만 지급하던 출산 지원금을 첫째 자녀부터 지원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19일 통영시 출산장려 및 보육 지원에 관한 개정 조례에 따르면 출산장려금은 내년부터 첫째 자녀 출산 가정에 100만 원, 둘째 200만원(신청시 100만원, 6개월 후 100만원), 셋째 자녀 이상은 300만원(신청시 100만원, 6개월과 12개월 후 각각 100만원)을 지급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출생일 기준 6개월 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계속 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실제 거주하는 시민이면 가능하다.
 
하지만 거주한 기간이 6개월 미만인 경우는 출생일을 기준으로 6개월이 경과하면 지원 신청을 할 수 있도록 거주 조건을 완화했으며, 2020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신생아부터 적용하게 된다.
 
이번 조례개정은 도내 대부분의 시군이 출산장려금을 첫째 자녀부터 지급하고 있고, 출산 가정에 경제적 도움이 되는 인구정책인 출산장려금을 첫째 자녀부터 지급해야 된다는 여론이 많아 이를 반영해 개정됐다고 통영시는 밝혔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출산장려금 개정으로 출산 가정에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가족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이 외에도 출산가정에 마더박스 지원, 임산부를 위한 임신 육아 교실 운영, 저소득층 산후조리비용 지원, 예비부부 웨딩검진, 기초생활수급자와 다자녀 가정 출생아 무료작명 서비스 등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양한 인구정책을 펼치고 있다.
 

 

[양성옥 기자 yso73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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