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남망산 디지털파크 조성사업 착수보고회
기사입력 2019.11.20 19:29 조회수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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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는 지난 19일 도의원, 시의원, 사업관계자 및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망산 디지털파크 조성 및 운영시스템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남망산 디지털파크 조성사업은 민선7기 시장 공약사업으로 통영의 야간 관광명소화를 통해 새로운 관광시대를 전개해 나감으로써 머무는 관광시장을 구축하고자 통영시가 야심 차게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통영시는 남망산공원을 ‘통영의 밤을 사로잡는 특별한 경험의 공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통영시는 지난 19일 ㈜닷밀 사업 시행사로부터 디지털피랑의 스토리라인 및 콘텐츠, 기술적용 방안 등 사업수행계획 등 착수보고를 가졌다.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타지역과 차별화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사업에 반영해 줄 것을 요구하는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남망산공원은 통영시민들의 유년기 추억을 간직한 통영의 심장이니 만큼 현재의 자연산책로를 훼손하지 않으면서 통영만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는 독보적 관광 콘텐츠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남망산 디지털파크 조성사업은 국·도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50억원으로 남망산공원 내 시민문화회관 벽면의 프로젝션 맵핑 및 산책로 약 1.5㎞에 테마가 있는 디지털 미디어 장치를 설치하여 디지털 산책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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