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도천동 윤이상기념관 일원에서 ‘통영시 사회적경제 DAY’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4일 밝혔다.
통영시가 주최하고 (사)경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통영시 사회적경제의 다양한 사회적 가치와 의미를 지역주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근 도시재생과 연계한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200여명의 많은 시민들과 함께 사회적경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첫날인 지난 1일은 윤이상기념관 메모리홀에서 100여명의 사회적경제 종사자, 시민, 공무원 등이 모인 가운데 사회적경제 토크콘서트 및 우수사례발표회, 미니공연이 진행됐다.
이어 둘째 날은 윤이상기념관 야외무대에서 안단테 윤이상 음악여행길 행사와 연계하여‘통영의 가치, 사회적경제와 같이’라는 슬로건 아래 13개의 통영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과 제품 판매 등과 더불어 사회적경제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방문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고영호 도시재생관광국장은 “저소득층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과 더불어 사람 중심의 따뜻한 공동체 가치를 공유하는 사회적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