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문화재야행’ 10월 4일 열린다

기사입력 2019.09.25 15:32 조회수 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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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변환]문화재야행(夜行), 통제영 - 이색 도서관으로 변신하다-동화음악극 책으로 똥을 닦은 돼지.jpeg

‘2019 하반기 문화재야행’이 다음 달 4일부터 5일까지 통제영 일원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맞는다. 

문화재 야행사업은 국보 세병관을 중심으로 지역의 특색 있는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재 야간관람(개방), 체험, 공연, 전시 등 문화재 야간문화 향유 프로그램으로 8夜를 테마로 38개의 다채로운 야간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야설(夜設) 프로그램 중 최은옥 작가의 베스트셀러 동화 “책으로 똥을 닦은 돼지”에 최덕렬 음악감독의 창작국악 6곡이 더해져 어린이와 전통음악의 자연스러운 교감을 끌어내는 이색 음악회가 펼쳐진다.
 
동화음악극 “책으로 똥을 닦은 돼지” 의 백미는 국악 라이브 연주를 배경으로 책을 못 읽게 하는 ‘시장’과 이에 맞서는 돼지 ‘레옹’의 활약이 애니메이션으로 펼쳐지는 가운데 주인공들의 심리를 대변하는 입체적인 가야금, 피리, 생황 등 국악선율이 음악회의 몰입감을 더한다.
 
동화음악극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2011년부터 전통으로 공간의 새로운 감각을 깨우는 ‘문화공간음악회’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서울 덕수궁 등 사전 예약자만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 할 정도로 인기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역사의 숨결이 살아있는 통제영에서 가을밤 들려오는 국악선율이 어린이 관객들의 예술적 감성을 끌어내어 통제영이 더욱 활기차고 동적인 공간으로 재탄생 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통영문화재 야행에서 개최되는 동화음악극 ‘책으로 똥을 닦은 돼지’는 10월 5일 오후 9시 세병관 앞에서 펼쳐진다.

 

 

[양성옥 기자 yso73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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