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상반기 ‘문화재야행’ 연다

기사입력 2019.09.10 21:04 조회수 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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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변환]하반기 문화재야행(夜行) 또 한번 통제영에서 놀아보자~-지난 6월 열린 문화재 야행(.jpg

통영시는 다음달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2019 상반기 통영 문화재야행’이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문화재야행 사업은 국보 세병관을 중심으로 지역의 특색 있는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재 야간관람(개방), 체험, 공연, 전시 등 문화재 야간문화 향유 프로그램이다.
 
이번 상반기 행사에서도 夜景(밤에 비춰보는 문화재), 夜路(밤에 걷는 거리), 夜史(밤에 듣는 역사 이야기), 夜畵(밤에 보는 그림), 夜說(공연이야기), 夜食(음식이야기), 夜市(진상품 장시이야기), 夜宿(문화재에서의 하룻밤) 8夜를 테마로 37개의 다채로운 야간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야경(夜景)에는 통제영경관조명과 함께 휴대할 수 있는 광섬유 은하수 등 만들기 체험, 운주당 LED 놀이체험을, 야로(夜路)에는 12가지 보물찾기, 행사장 내의 통제영투어, 해설과 함께하는 서포루 투어가 진행된다.
 
야사(夜史)에는 다양한 패키지 형태의 조선공방의 생활을 이해하고 갓일, 나전, 소목, 두석, 소반, 대발, 부채, 대장장이, 거북선 용두, 해녀 미니태왁, 거북선, 활, 검 만들기 등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를 학습할 수 있다.
 
야화(夜畵)에는 통제영12공방에서의 작품전시, 보물아이콘 그리기, 그림자놀이를, 야설(夜說)에는 폐막식, 청소년어울림한마당, 전통무예시연, 야행댄스파티, 어쿠스틱 로망의 밤마실, 무형문화재공연, 아동음악극 ‘책으로 똥을 닦은 돼지’, 인문학콘서트 통영문화재야학, 무예시연 및 체험, 그림자 인형극 등 다채로운 볼거리, 체험거리로 풍성하다.
 
야식(夜食)에는 명정음식발굴단의 전통약과만들기 체험을, 중앙동부녀회와 함께하는 12공방 카페에서 전통차와 주먹밥 등 전통 먹거리 카페가 백화당에서 열린다.
 
야시(夜市)에는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 N프리마켓과 함께하는 프리마켓이, 야숙(夜宿)에는 통영의 숙박업체와 연계하여 통영야행을 홍보하고, 숙소에서 펼쳐지는 이색적인 공예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통영의 문화와 지역경제에 활력이 불어넣어 보다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라고 말하였다.
 
한편 지난 6월 7일부터 8일까지 통제영 일원에서 ‘2019 상반기 통영 문화재야행’이 성황리에 열린 바 있다.

 

 

[양성옥 기자 yso73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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