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퍼쉬, 투자협약 체결

오는 2021년까지 400억원 설비투자와 500명 일자리 창출
기사입력 2019.06.28 13:44 조회수 367
댓글 0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크기변환]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이후 기업 투자유치 첫 사례2.jpg

통영시는 27일 거제시 소재(본사) ㈜퍼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퍼쉬는 기업체의 투자 촉진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공격적인 증설 투자를 추진 중인 회사다.
 
㈜퍼쉬는 거제에 본사를 둔 선박블록·조선, 배관기자재·해양플랜트 제조업체로 거제 공장과 사천 공장, 안정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ISO 9001 인증 등 국내·외에서 기술력과 생산제품의 높은 품질, OHSAS 18001을 통해 사업장 환경의 안전성을 인증받았고 2004년 대우조선해양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래 최우수 및 우수협력업체를 수상하는 등 기술력은 업계에서 정평이 나 있다.
 
통영시는 ㈜퍼쉬와 27일 시장실에서 지역 경제회복의 핵심인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통영시는 지난 5월 고용위기 지역 및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이 연장됨에 따라 기간 내 통영시에 투자하는 사업자가 지원자격을 충족할 때 일반지역보다 지원규모가 확대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등 투자유치 인센티브를 신청할 수 있다.
 
이때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받는 기업은 투자수행과 함께 일정규모의 신규 직원 고용의무도 있다.
 
따라서 이번 협약을 통해 ㈜퍼쉬의 사업장 증설에 행·재정적 지원을, ㈜퍼쉬는 향후 2021년까지 400억원 규모의 시설 투자와 신규 인력 500명을 고용할 계획이며 신규 직원 채용 시 통영시민을 우선채용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투자협약은 통영시가 산업위기특별대응지역으로 지정된 이래 건실한 기업 유치를 위해 정부의 투자유치 지원제도를 적극 활용하고자 한 첫 사례로 향후 고용확대 등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석주 시장은 "어려운 제조업 상황에도 불구하고 증설 투자해 준 기업체에 감사하다"며 "기업의 애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등 기업투자 최적지로의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성옥 기자 yso7313@naver.com]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경남통영신문 & gt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