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박정희씨, ‘대한민국 손순자 효부상’ 대상

기사입력 2019.06.27 14:54 조회수 226
댓글 0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크기변환]도천동 박정희씨, 대한민국 손순자 효부상 대상 수상1.jpeg
27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제11회 대한민국 손순자 효부상 시상식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은 통영시 도천동 박정희(59.앞 줄 가운데) 씨가 대회 관계자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통영시청)

통영시 도천동 박정희(59.여) 씨가 27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제11회 대한민국 손순자 효부상 시상식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회복지법인 가정복지회는 부모 부양의식이 약화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노부모를 섬기는 일에 헌신하는 아름다운 며느리를 찾고자 지난 2009년부터 재일교포 박용진 씨의 후원을 받아 전국에 있는 해마다 효부를 발굴하는 일을 펼치고 있다.
 
올해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제11회 대한민국 손순자 효부상 대상에는 통영시 도천동 박정희 씨가 선정됐다.
 
박정희 씨는 1981년 결혼 후 남편과 함께 세탁소를 운영하며 39년 동안 홀로 계신 시어머니를 부양하고, 22년 동안 친정어머니를 가까이에서 보살피며, 시어머니와 친정어머니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 정성을 아끼지 않았다.
 
박정희 씨는 “이렇게 큰상을 받을 자격이 있는지 조심스러운 마음뿐이다”며 “시간이 허락하는 그날까지 부모님을 더 잘 모시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양성옥 기자 yso7313@naver.com]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경남통영신문 & gt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