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 열어

기사입력 2019.06.05 12:48 조회수 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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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는 오는 6일부터 4일간 용남시립테니스코트에서 제7회 통영이순신장군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가 열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500개팀 1000여 명이 참가하며 개나리부와 시니어부, 남자오픈부, 지도자부, 전국신인부 등 5개부 복식경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첫날인 6일 개나리부를 시작으로 이튿날에는 60·70대로 구성된 시니어부 경기가, 사흘날에는 남자오픈부와 지도자부 경기가, 마지막 나흘째에는 전국 신인부 경기가 순차적으로 펼쳐진다.

경기방법은 예선전에는 3개팀이 1개 조로 구성하여 리그로 진행하고 본선은 토너멘트로 경기가 진행된다.

시니어부를 제외한 각부의 우승팀에게는 상패와 시상금 120만원, 준우승팀에게는 시상금 70만원, 공동3위는 시상금 30만원이 공동 5위에게는 지역특산품이 주어진다.

통영시는 이 대회를 통해 지역경기 활력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고 예산과 의료봉사 등 행정지원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또한 통영관광개발공사, 스카이라인 통영루지사와 협의를 통해 케이블카와 어드벤쳐타워, 루지를 이용하는 선수단과 가족들에게 통영시민과 동일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양성옥 기자 yso73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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