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색조, 통제영 밤을 노래하다

통영시, 다음 달 7일 8야(夜)를 테마로 '문화재야행' 열어
기사입력 2019.05.31 14:01 조회수 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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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변환]2019년 통영 문화재야행(夜行) 통제영 밤을 밝힌다-통제영.jpg

통영 삼도수군 통제영의 밤이 8가지 테마로 채워진다.

통영시는 통영의 대표 문화재, 국보 세병관을 중심으로 다음 달 7일부터 8일까지 ‘2019 통영 문화재야행’이 열린다고 밝혔다.
 
‘12가지보물을 찾아라!’ 주제로 한 이번 문화재야행은 야경(밤에 비춰보는 문화재), 야로(밤에 걷는 거리), 야사(밤에 듣는 역사 이야기), 야화(밤에 보는 그림), 야설(공연이야기), 야식(음식이야기), 야시(진상품 장시이야기), 야숙(문화재에서의 하룻밤) 등 8야(夜)를 테마로 40개의 다채로운 야간문화 프로그램이 꾸며진다.
 
야경에는 통제영 경관조명과 간접조명을 활용해 휴대할 수 있는 은하수 등 만들기 체험과 LED 어린이 놀이동산, 미디어아트 체험을, 야로에는 12가지 보물찾기, 행사장 내의 통제영투어, 해설과 함께하는 서포루 투어가 진행된다.

야사에는 다양한 패키지 형태의 조선공방의 생활을 이해하고 갓일, 나전, 소목, 두석, 소반, 대발, 부채, 대장장이, 거북선 용두, 해녀 태왁, 거북선, 종이투구 등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를 학습할 수 있다.
 
야화에는 조선시대 전통갑옷과 투구전시, 그림자놀이가, 야설에는 개막식, 전통무예시연, 야행댄스파티, 어쿠스틱 로망의 밤마실, 무형문화재공연, 퓨전국악공연, 무예시연 및 체험, 그림자 인형극 등 다채로운 볼거리, 체험거리로 풍성하다.
 
야식에는 이상희요리연구가와 김현정셰프가 함께 하는 통영만의 독특한 음식문화인 “통영 너물밥”을 국악공연을 즐기면서 맛볼 수 있다.
 
야시에는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 N프리마켓과 함께하는 프리마켓, 통영의 무형문화재, 장인들의 10개의 작품을 판매가격의 절반으로 명장 작품 경매전이 진행되어 그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에 쓰일 예정이다.
 
야숙에는 통영의 숙박업체와 연계해 통영야행을 홍보하고, 숙소에서 펼쳐지는 이색적인 공예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통영문화재야행 행사로 인하여 통영시의 풍부한 문화예술과 조선시대 삼도수군통제영의 역사, 유·무형 문화재를 만날 수 있는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여 통영의 체류형 관광 시너지 효과를 가져 올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재 야행은 지역의 특색 있는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재 야간문화 향유 프로그램으로 하반기 통영문화재야행은 오는 10월 4일과 5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크기변환]2019년 통영 문화재야행(夜行) 통제영 밤을 밝힌다-포스터.png

 
[양성옥 기자 yso73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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