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본격 시행
기사입력 2019.05.10 10:15 조회수 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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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는 성인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 증진과 지역사회 참여 활성화를 위해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를 이번 달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는 발달장애인의 욕구를 반영한 지역사회 기반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의미 있는 하루, 바람직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신규 지원 사업이다.통영시는 지난 4월초 읍·면·동주민센터에서 대상자 신청을 받아 경상남도 발달장애인 지원센터의 방문조사 후 통영시·고성군 수급자격 심의위원회에서 총 5명의 최종 서비스 대상자를 결정했다.통영시는 이번 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약 4500여만 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서비스는 바우처(이용권)로 제공되며 이용자의 바우처 급여량 한도 내에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자와 제공기관의 협의를 통해 제공시간을 결정한다.바우처 급여량은 기본형(월88시간), 단축형(월44시간), 확장형(월120시간) 등의 유형 중 지원자 욕구 및 생활실태에 따라 하나의 유형을 선정해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존 활동지원 서비스 이용자의 경우에는 활동지원 시간에 조정이 있을 수 있다.급여비용은 제공기관의 그룹 구성인원수에 따라 2인 그룹 기준 1만2960원이며, 그룹별(3인~4인) 차등 단가를 적용해 서비스 제공시간에 따라 제공기관에 지급되며 본인부담금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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