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25일‘윤이상기념공원 베를린하우스 음악작은도서관 조성’이 2019년 생활SOC 작은도서관 조성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생활SOC 작은도서관 조성지원 사업은 지역주민의 지식정보 접근성 보장과 일상생활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도서관 문화 형성을 위한 사업이다.

또 지역 유휴시설과 기존 시설 대상 지역 특화형 작은 도서관 공간 조성 리모델링 공사비 및 도서, 장비 등 필수 기자재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 ‘윤이상기념공원 베를린하우스 음악작은도서관 조성’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9800만원, 시비 4200만원 등 총사업비 1억4000만원을 들여 윤이상기념공원 내 베를린하우스를 특색 있는 음악작은도서관으로 조성한다.

작은 도서관이 조성되면 ㈜통영국제음악재단에서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상시 개방하고 음악 관련 논문 등의 집필 지원 센터 등 다양한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통영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종 공모 사업을 신청하여 선정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