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공천’ 파장…고소·집단탈당

김동진 후보와 지지자들 집단 탈당, 서필언 후보는 여론조사 공개 사법처리
기사입력 2019.03.14 23:53 조회수 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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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통영고성 국회의원 보궐선거 자유한국당 예비후보였던 김동진·서필언 후보가 기자들 앞에 섰습니다.
 
두 후보는 지난 11일 정점식 후보가 이번 선거 최종후보로 선정된 것에 대해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해 달라고 당에 요구했지만 받아들여 지지 않자 오늘(14일) 기자회견을 연 겁니다.
 
이날 서 후보는 이번 공천 결과에 강한 불신을 내비쳤습니다.
 
<서필언 예비후보>
“동일한 표본을 가지고 조사를 하는데 약간의 오차는 있을 수 있지만 이렇게 큰 격차로서 조사결과가 나온다고 하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저는 충분히 있다”
 
이어 그는 여론조사 공개 거부 시 사법적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서필언 예비후보>
“우리 두 사람은 모든 여론조사 자료 및 녹음파일 공개와 재집계를 강력히 요구하며 이것 또한 아무런 조치가 없을 경우에 필요한 사법적인 절차를 진행할 예정임을 말씀드립니다”

김 후보는 탈당을 선언하며 계속해서 경선 부당성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동진 예비후보>
“오늘 저는 자유한국당을 탈당하고 선거 기간 중 자유한국당의 경선 결과 부당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나갈 것입니다”
 
이어 그는 자유한국당이 변화되어야 한다고 충고 했습니다.
 
<김동진 예비후보>
“자유한국당은 당권 쟁취와 다음번 총선을 위해서라도 변화되어야 하고 투명한 정당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김 후보를 지지한 시민들도 집단 탈당서를 작성하고 탈당 포퍼먼스를 펼쳤습니다.
 
GTY뉴스 양성옥입니다.
 
 

 

[양성옥 기자 yso73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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