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프린지, 다음달 23일 '팡파르'

기사입력 2019.02.27 18:32 조회수 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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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통영프린지’가 다음달 23일부터 4월7일까지 통영시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프린지는 ‘동행’이란 주제로 3주간 매 주말마다 총 85개 참가팀이 100여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공연 장소는 확산보다 집중을 선택해 ‘통영 곳곳’이었던 예년과 달리 강구안 문화마당와 동피랑을 과감히 배제하고 서피랑에 더욱 집중했다.
 
하여 서피랑 당산나무와 99계단 등 서피랑 주요 공간을 시작으로 윤이상골목을 지나 시립박물관, 윤이상기념공원, 그리고 해저터널까지 이어지는 동선으로 2019 통영프린지 공연들이 펼쳐진다.
 
특히 클래식과 록밴드, 재즈, 포크 버스킹밴드, 팬플룻 및 오카리나 합주 등 각 참가팀에 적합하도록 윤이상기념관 야외무대, 메모리홀, 박물관 실내와 야외, 서피랑에 공연이 배치됐다.
 
또한 올해의 테마 ‘동행’을 구체화한 특별기획을 선보인다.
 
예년에는 ‘프린지 스페셜’로 특별초청 공연팀의 개별 무대를 마련한 반면 올해는 기획을 강화해 주제의식이 담긴 패키지 형태의 공연들이다.

3월 23일에는 환경운동연합과 통영프린지가 공동기획한 ‘에코스테이지’, 30일에는 ‘전국 지역 대표밴드 교류 스테이지’, 4월 6일은 통영의 반려동물 가족들과 함께하는 ‘프린지의 개’ 기획이다.
 
에코스테이지 참가팀은 싱어송라이터 ‘이매진’, ‘이여름’, 어쿠스틱 듀오 ‘경인고속도로’, 그리고 록밴드 ‘밴드마루’ 4팀이다.
 
두 번째 주말 3월 30일 ‘전국 지역대표밴드 교류 스테이지’는 “우리 이웃과의 동행”으로, 우리나라 로컬 밴드 공연문화를 지역(통영)에서 응원해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초청한 밴드들은 스트릿건즈(경기인천 및 수도권), 드링킹소년소녀합창단(대구경북), 뮤즈그레인(전주전북), 보수동쿨러(부산경남), 더 매거스(부산경남) 등 5개 팀이다.
 
마지막 토요일 4월 6일에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프린지의 개’(가칭)가 그것이다.
 
통영의 애견협회와 통영프린지가 함께하는 ‘프린지의 개’ 기획은 유기견을 위한 생명나눔콘서트 공연과 토크 등 다양한 이벤트로 반려견 가족들을 기다린다.
 
반려견의 ‘반려’라는 단어는 곧 ‘동행’이라는 말과 다르지 않다. ‘프린지의 개’는 2019 통영프린지를 가족과 함께 이웃과 함께 즐기는 축제로 더욱 풍성하게 꾸며줄 것이다.
 
이밖에도 현대성악앙상블 프린지 스페셜와 애향음악회, 일본 가나자와시 어린이 합창단 공연 등이 준비돼 있다.
 
 

 

[양성옥 기자 yso73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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