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열어…6년 연속 유치
기사입력 2019.02.07 15:42 조회수 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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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는 오는 12일부터 16일간 산양스포츠파크와 통영공설운동장에서 제55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이 열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보다 4개 팀이 많은 80개 팀이 참가한 역대 최대 규모이다.‘KBS N배’와 ‘통영배’ 2개 리그로 진행되며 각 리그별 40개팀이 전국 대학축구의 최강을 가리는 경기를 펼치게 된다.개막전은 오는 12일 오전 11시 산양스포츠파크 천연 A구장에서 지난해 우승팀인 청주대와 고려대의 경기로 펼쳐지며 리그별 우승팀을 정하는 결승전은 26일과 27일 각 오후 1시부터 KBS에 생중계될 예정이다.특히 이번 대회는 오는 3월 17일 열리는 2019 덴소컵 한일대학축구 정기전 대표 선수를 선발하는 대회로 선수들은 물론 학부모, 축구 관계자들에게도 중요한 대회다.통영시 관계자는 "지난 대회를 개최하며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와 대회평가 결과 보고 등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분석해 선수들이 아무런 불편 없이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경기장을 정비하는 등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한국대학축구연맹(회장 변석화)이 주최하고 통영시(시장 강석주)와 통영시축구협회(회장 정국식)가 주관하는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은 지난 2014년부터 6년 연속 통영시에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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