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복지팀은 최근 반려동물 가구 수가 증가함에 따라 행정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성숙한 반려문화를 조성, 반려인과 일반 시민과의 갈등 해소를 위해 필요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설됐다.

 

통영시는 반려동물 전담조직 신설로 민선 7기 시장 공약사업인 ‘반려동물 공원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그동안 동물병원에 위탁운영 해 오던 유기동물 보호센터 신축, 길고양이 중성화사업 등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통영시 관계자는“통영시는 지난해 기준으로 연간 600여 마리의 유기동물이 발생하고 해마다 증가 되는 추세이다”며 “동물복지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어 다양한 동물복지 업무 추진으로 생명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따뜻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