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보궐선거, 통영 7명·고성 1명 '출사표'
민주당 4명, 자유한국당 2명, 대한애국당 1명, 무소속 1명
기사입력 2019.01.22 22:48 조회수 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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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현재 4·3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통영·고성 예비후보로 8명이 이름을 올렸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재·보궐 선거에 더불어민주당 4명, 자유한국당 2명, 대한애국당 1명, 무소속 1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먼저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을 지낸 김영수(55.여.죽림) 농협중앙회하나로유통 감사가 제일 먼저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김 예비후보의 전과로는 지난 2005년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위반으로 벌금 150만원을 확정받은 바 있다.이어 고려대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두 번의 총선에서 고배를 마신 홍순우(62.장대길) 전 김두관 경남도지사 정무특보가 또 다시 도전장을 냈다.이번에는 그가 금배지를 달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그는 1986년에 ‘소요’란 죄명으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최상봉(53.원문로) 전 문재인대통령 후보 정책특보가 세 번째로 예보후보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최 예비후보는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문 대통령에 이어 김경수 도지사 후보 정책특보를 맡았었다.전과기록은 지난 2000년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으로 벌금 100만원에 처한 바 있다.더불어민주당 마지막 예비후보는 양문석(52.무전7길)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다.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전 더불어민주당 통영고성지역위원장을 역임했다.양 예비후보의 전과는 1993년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과 상해로 각각 100만원의 벌금이 선고된 바 있다.자유한국당은 서필언 전 차관과 김동진 전 통영시장, 천영기 전 경남도의원이 당협위원장 자리를 놓고 물밑작업이 한창이다.이러한 가운데 서 전 차관과 김 전 시장은 지난해 12월에 이미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표밭을 다지고 있다.경희대학교 대학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자유한국당 통영고성 당협위원장을 지낸 서필언 전 행정안전부차관은 지난해 12월28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으며 전과기록은 없다.사흘 뒤 김동진 전 통영시장도 예비후보 등록자에 이름을 올렸다. 연세대학교 상경대학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청와대 경제비서실SOC기획단 행정관을 지냈다.전과기록은 모든 후보자들 중 가장 많은 4건이 있다. 도로교통법위반과 판서법위반,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으로 총 1150만원의 벌금을 낸 바 있다.천영기 전 도의원은 공천의 8부 능선이라 할 수 있는 당협위원장에 전력을 쏟고 있는지 아직 예비후보등록을 미루고 있다.이밖에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한 대한애국당 박청정(75.봉수로) 전 통영고성자민련위원장과 무소속 허도학(69.동외로) 전 경남신문 서울정치부장이 예비후보등록을 마쳤으며 이들의 전과기록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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