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서 지난해 화재 132건 발생
기사입력 2019.01.15 14:47 조회수 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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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통영시에서 132건의 화재으로 11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통영소방서는 지난 14일 지난해 통영시에서 발생한 화재 현황 분석결과를 발표했다.분석결과에 따르면 화재는 총 132건 발생했고 인명 피해는 사망 1명, 부상 10명 총 1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화재는 전년대비 20건(13.1%p)이 감소한 것이며 인명 피해는 10명(1000%p)이 증가한 것이다.재산피해는 8억9200만원으로 전년 6억6600만원 대비 2억2600만원 (33.9%p)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화재 발생 장소로는 주거 40건, 비주거 35건, 차량에서 11건이 발생해 전년 대비해 소폭 감소했다.화재발생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72건(54.5%)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 30건(22.7%), 원인미상 18건(13.6%), 기계적 요인 6건(4.5%), 방화의심 2건(1.5%), 교통사고 2건(1.5%), 자연적 요인 1건(0.7%), 화학적 요인 1건(0.7%) 순이었다.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원인의 대부분이 부주의로 발생하는 만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특히 “겨울철 전기장판 등 난방용품의 올바른 사용법과 안전수칙을 숙지해 안전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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