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계약심사제도로 건전재정운영

기사입력 2019.01.03 19:38 조회수 222
댓글 0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크기변환]통영시청사.jpg

경남 통영시는 계약심사로 지난해 13억5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통영시는 사업 발주 전 사전심사를 통해 사업 원가의 적정성, 효율적인 재정 운용, 예산 낭비요인 제거 및 품질 향상을 기하고자 계약심사 제도를 지난 2011년도부터 도입·시행하고 있다.

통영시는 지난해 공사와 용역, 물품구매 등 총 374건 509억4000만원의 사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수량 과다 산출과 비경제적 자재단가 적용 등을 지적했다.
 
그 결과 공사비 11억7300백만원과 용역비 1억2700만원, 물품구입비 5800만원 등 총 13억5000만원을 절감했다.
 
또 심사제도 도입 이후 현재까지 성과와 실태 분석을 통해 나타난 운영상 문제점을 보완·개선해 발주부서와 심사부서 간 상호 업무연찬과 정보공유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제도로 정착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통영시는 이번 절감액은 지난 2017년 절감액 12억2000만원 대비 11%가 증가된 것이며 총 누적 절감액이 107억9000만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김영관 통영시공보감사담당관은 “예산운용의 효율성과 재정누수 방지를 위해 발주부서와 현장 의견반영으로 원가산정의 객관성을 확보하고 신속한 사업발주와 공사 품질향상을 도모해 현장체감 만족도를 한층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성옥 기자 yso7313@naver.com]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경남통영신문 & gt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