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 시상식

강 영·주현제의 ‘1500개의 WINDMILL-바람의 타워 전망대’ 1등
기사입력 2018.11.19 21:51 조회수 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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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경남 통영 폐조선소 도시재생 국제 아이디어 공모에서 1등을 차지한 강 영·주현제의 ‘1500개의 WINDMILL-바람의 타워 전망대’.(사진제공=통영시청)

경남 통영 폐조선소 도시재생 국제 아이디어 공모 시상식이 19일 LH 본사(경남 진주)에서 열렸다.

 

LH는 지난 5월 통영 폐조선소 도시재생에 국내외 일반인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공모 결과 총 5개 분야에 국내 119개, 국외 41개 등 총 160개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전 세계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심사는 도시계획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창의성과 실현가능성, 내용의 충실성과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과거에 기반을 둔 새로운 미래적 해석’이라는 통영 폐조선소 재생사업의 의의에 대한 이해 또한 심사의 중점사항이었다.
 
LH는 최종 15개 작품을 선정하고 19일 LH 본사에서 시상식을 열었다.
 
1등은 강영·주현제의 ‘1500개의 WINDMILL-바람의 타워 전망대’로, 골리앗 크레인을 감싸는 슬로프 형태의 전망대 구조물을 제안했다.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공미술인 동시에 1500여 개의 작은 풍력발전기를 활용해 바람을 전기에너지로 변환시키는 친환경 건축물을 제안해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았다.
 
이밖에 ‘TongYeong sky-walk’, ‘인산인해 人山仁海’, ‘통영 관광 베이스’, ‘HOT SPOT a play with land and sea’ 등 향후 통영 폐조선소 도시재생 사업계획에 착안할 참신하고 뛰어난 국·내외 일반인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정규상 협성대 시간디자인 교수는 “수준 높은 작품이 선정돼 향후 진행될 통영 폐조선소 도시재생의 장기적인 계획에 반영되면 통영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LH는 전문가를 대상으로 진행된 마스터플랜 국제공모의 당선작인 ‘통영 CAMP MARE(캠프 마레)’와 이번 국제 아이디어 공모 당선작을 활용해 향후 통영의 글로벌 관광·문화 허브조성 시 반영할 예정이다.
 
기타 국제아이디어 공모 당선작 등 자세한 내용은 공모 홈페이지(http://idea.tongyeong-regeneratio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규원 기자 dhcoli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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