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초대형원유운반선 3척 계약 체결

기사입력 2018.11.05 12:55 조회수 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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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대우조선해양 정성립 사장(오른쪽)과 헌터그룹 대주주인 아네 프레들리(Arne Fredly)씨가 건조계약 직후 악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거제조선해양)

경남 거제시 대우조선해양(대우조선)은 5일 노르웨이 헌터그룹 산하 헌터탱커즈 (Hunter Tankers SA) 社로부터 초대형원유운반선 3척을 계약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대우조선해양에 첫 초대형원유운반선을 발주하며 해운업에 진출한 헌터탱커즈는 올해에만 대우조선에 무려 10척의 초대형원유운반선을 발주했다.

이번에 수주한 초대형원유운반선은 3척, 약 2억7300만 달러로 길이 336미터, 너비 60미터 규모다.
 
다만 이번 계약에는 1척에 대해서는 확정분이며, 나머지 2척에 대해서는 올해 중으로 발주를 확정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돼 있다.
 
대우조선이 올해 수주에 성공한 초대형원유운반선들은 모두 동일한 설계와 사양을 적용해 반복 건조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우조선해양 정성립 사장은 “대우조선해양을 신뢰하며 발주해준 헌터그룹에 감사한다”며 “최고 품질의 선박을 건조해 선주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LNG운반선 12척, 초대형원유운반선 18척, 초대형컨테이너선 7척, 특수선 1척 등 총 38척 약 48억6000만 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했다. 

 
 

 

[양성옥 기자 yso73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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