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 긴급구조종합훈련 실시

기사입력 2018.10.28 20:42 조회수 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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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긴급구조종합훈련 3.JPG

통영소방서(서장 박승제)는 지난 26일 도남동 신아SB조선소에서 ‘2018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훈련은 규모 6.0의 강력한 지진으로 인해 통영시 도남동 소재 신아SB조선소 본관과 별관 건물 일부가 붕괴되고 화재가 발생, 건물전체로 연소 확대되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화염과 연기에 고립된 다수가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
 
경남소방본부 등 34개 기관과 인원 450여명, 장비 65대가 동원됐으며 자위소방대의 상황전파·초기 화재진압과 통영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현장대응 활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예측불가의 대형재난상황에 대비한 긴급구조통제단 운영능력 강화와 유관기관 상호 공조체계구축을 통한 다수 사상자 이송 수습능력에 중점을 뒀다.
 
박승제 통영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각종 대형재난 발생 시 통합지휘체계를 확립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규원 기자 dhcoli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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