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일운·남부면, 특별재난지역 지정
기사입력 2018.10.26 12:17 조회수 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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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 일운·남부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돼 복구 작업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민간 합동조사 결과 제25호 태풍 ‘콩레이’로 큰 피해를입은 일운·남부면을 24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은 피해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분 일부를 국고에서 추가 지원받게 됨에 따라 자치단체의 재정적 부담이 크게 경감될 뿐만 아니라 신속한 재원 마련을 통해 피해시설 복구와 주민 생활안정 지원에 속도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주택 침수와 농·어업시설 유실 등의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는 생계구호를 위한 재난지원금과 함께 전기요금과 같은 각종 공공요금 감면 등의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변광룡 거제시장(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태풍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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