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통영상륙작전 71주년 전승행사 열어

기사입력 2021.08.18 10:55 조회수 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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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1주년 해병대 통영상륙작전 전승행사가 지난 15일 원문공원 통영지구 전적비 앞에서 열렸다.
 
통영시는 해병대 통영상륙작전을 기념하고 참전용사들을 추모하기 해마다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진원제 해병대통영시전우회장, 참전용사 등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방역수칙에 따라 50인 미만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해병대 통영상륙작전기념관(관장 정용원)에서는 해병대 통영상륙작전 제71주년과 해병대 통영상륙작전기념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기념관 전시내용과 해병대 통영지구전투에 대한 내용을 재조명한 기념 도록을 제작하여 참전용사에게 전달하였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71년 전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위대한 작전에 나섰던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와 추모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해병대 통영상륙작전은 6·25 전쟁이 한창인 1950년 8월 17일 김성은 대령이 지휘하는 해병대가 단독으로 통영시 용남면 장평리 바다를 통해 상륙, 통영과 거제도를 점령하려던 북한군 7사단을 무찌른 전투다.
 
미국일간지 뉴욕헤럴드트리뷴의 마거릿 히긴스 기자는 1950년 8월 23일자 기사에서 통영상륙작전을 승리로 이끈 한국의 해병대를 “그들은 악마마저 잡을 것”( “They might even capture the devil”)이라고 표현했다.
 
이 기사를 국내 언론들이 번역해 보도하는 과정에서 ‘귀신 잡는 해병’이라는 말이 나오게 됐다.
 
 

 

[양성옥 기자 yso73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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