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주6일 운영하던 ‘디피랑’을 오는 17일부터 10월 15일까지 휴장 없이 매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통영관광개발공사는 매주 월요일 휴장하며 ‘디피랑’을 운영해 왔다.

 

하지만 통영케이블카 장기휴장으로 인해 통영을 방문한 관광객들의 불편을 조금이라도 덜어주며 볼거리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통영관광개발공사가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이같이 운영한다고 통영시는 밝혔다.

 

디피랑 무휴장에 따른 운영 인력은 케이블카 휴장에 따른 잉여인력을 전환배치 운영해 연장 운영에 대한 추가 인력이나 비용은 발생하지 않는다.

 

우리 일상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코로나19로 인해 야외에서 연인이나 가족단위로 자유롭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디피랑’이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번 무휴장 운영은 지난 6월 8일 누적 입장객 10만을 돌파한 ‘디피랑’의 인기몰이에 더욱 탄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남망산 디지털파크 ‘디피랑’조성사업은 민선7기 시장공약사업으로 지난 해 10월 15일 준공식을 갖고 상업운영을 시작, 개장 약 8개월에 누적 입장객 10만 명을 기록한 가운데 누적 입장객 15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