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시행

유흥업소 영업 10시까지, 사적모임 4인까지
기사입력 2021.07.19 15:36 조회수 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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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는 오는 20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통영시는 비상이 걸렸다. 통영시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19일 오전 10시까지 1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앞서 13일에는 유흥업소와 관련한 확진자가 23명이 발생하는 등 지금까지 11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19일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3단계 격상 기준인 주간 일 평균 확진자 2명을 넘어섰다”며 “우리시는 선제적으로 내일 2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9일간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한다”고 말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따라 모든 사적모임은 4인까지만 가능하고 행사 및 집회도 49인가지만 가능하다.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방문판매홍보관은 밤 10시 이후에는 영업이 제한되며 식당과 카페는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포장과 배달만 가능하다.
 
실내체육시설은 샤워실 운영이 금지되며, 각 종교시설은 모임과 행사, 식사, 숙박이 금지되고 전체 수용인원도 20%로 제한된다. 숙박시설은 전 객실의 4분의 3만 운영된다.
 
특별방역조치로 예방접종자 인센티브는 중단되며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운영자 및 종사자는 의무적으로 주 1회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강 시장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며 “신속한 위기 극복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임규원 기자 dhcoli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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