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기후변화 늦추기 위한 2050 탄소중립 선언

기사입력 2021.05.25 11:55 조회수 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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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는 환경부와‘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탄소중립 실천 특별세션”에 참여하여 국내 243개 모든 지자체들과 함께 2050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탄소중립은 지구 온도 상승을 유발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산림 등 탄소흡수원을 늘려서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이다.
 
기후변화 분야 최고 전문기구인 IPCC(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에서는 지구의 온도 상승을 1.5℃ 이내로 유지하기 위해 전세계 모든 국가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해야 한다는 연구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다.
 
이러한 연구 결과에 따라 유럽연합, 미국, 일본 등이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 바 있으며, 우리나라도 작년 10월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이에 통영시는 정부의 탄소중립 선언에 발맞춰 지난 4월 제51회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에 가입하였으며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기후변화행동에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임을 밝혔다.
 
통영시는 올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44억7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통영시 기후변화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 수립, 기후변화 대응 국고보조사업 실시,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체계 구축과 같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기후변화대응 조례 제정, 탄소중립 이행계획 수립 및 기후변화 대응 지원사업 확대 추진 등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지방정부 실천연대 공동과제를 비롯하여 국내·외 사례 정보공유를 통해 지역특화 사업 발굴, 경남 탄소중립추진위원회 참여 등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더욱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이번 탄소중립 실천 특별세션 행사 참여를 통해 통영시가 탄소중립 실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히고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를 제고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양성옥 기자 yso73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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