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7244억
기사입력 2021.04.20 12:20 조회수 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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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와 고용위기・산업위기 대응 특별 지역 극복, 지역현안 문제 해소를 위해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7244억 원으로 편성해 통영시의회(임시회)에 제출했다.
통영시가 제출한 추경예산안은 당초예산 6,783억 원 대비 461억 원, 6.8% 증가한 7,244억 원이며, 일반회계는 7.18% 증가한 6,912억 원, 특별회계는 0.54% 감소한 332억 원으로 편성했다.이번 추경예산안은 ▴세외수입 22억 원, ▴조정교부금 29억 원, ▴지방교부세 55억 원, ▴순세계잉여금 등 보전재원 125억 원 등 가용재원을 최대한 투입하여 코로나19 확산 경기침체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현안문제 해소, 민선7기 공약사항 등 주요 현안사업을 적극 반영했다.특히,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고용불안에 대응해 한시적 일자리 지원을 위한 ▴희망근로 지원사업 7억 원을 비롯해 ▴자가격리자 생활지원비 지원 3억 원, ▴지역아동센터 돌봄인력 한시지원 1억 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소독 기간제근로자 보수 2억 원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6억 원 등 코로나19 대응 지원 사업비를 반영했다.또한 주민과의 소통 강화와 현장행정 구현을 위해 2021년 읍면동 주요 현장 확인을 통해 ▴산양 관유마을 경로당 신축 2.6억 원, ▴용남 죽촌마을회관 ~ 충렬여중 통학로 인도개설 1억 원, ▴도산면, 봉평동 방범용 CCTV 설치(3개소) 0.6억 원, ▴광도 상촌마을 인도개설 1억 원 등 시급한 처리가 필요한 지역 현안 문제 해소를 위한 사업 28건, 12억 원을 반영했다.
아울러 민선 7기 공약사업은 ▴봉평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30억 원은 물론 ▴통영 마리나비즈센터 건립 32억 원 ▴굴 껍데기 자원화시설 구축 부지 매입비 26억 원, ▴청소년 문화의 집 운영 물품구입비 3억 원, ▴고령친화도시 조성 0.5억 원, ▴어린이미각도서관 운영 및 물품 구입 0.8억 원 등 7건 92억 원을 반영했다.
또한 광도면 죽림지구 신도시 형성으로 인구급증에 따른 문화체육시설 부족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죽림종합문화센터 27억 원 ▴추모공원 현대화 사업 10억 원 ▴통제영 지하주차장 주변 도로 정비 3.6억 원 등 주요 현안 사업도 반영했다.강석주 시장은“이번 추경예산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경제 침체 극복과 지역 현안 문제 해소를 위해 우리시 가용재원을 최대한 활용해 적재적소에 필수적인 예산을 반영했다”며“코로나19와 고용위기․산업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에 활력이 제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에 제출한 추경예산안은 4월 19일부터 개회하는 제208회 통영시의회 임시회에서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오는 30일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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