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상수도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 시행
기사입력 2021.04.13 14:20 조회수 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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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는 13일 내년을 완료를 목표로 ICT(정보통신기술)기반의 상수도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스마트 관망관리 구축사업은 수돗물 공급 과정에 감시체계를 구축하여 사고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ICT기반의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시는 사업을 통해 물 공급과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통영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총사업비 70억 원 중 49억 원은 국비로 확보했으며, 우선 금년도에 6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3월 한국수자원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실시설계와 물품구매를 진행하고 본격적인 시설개선·물품 설치는 5월에 실시할 예정이다.사업내용은 수질관리를 위한 재염소설비·정밀여과장치설치, 수질감시를 위한 수질측정장치, 위기대응을 위한 관세척인프라구축·자동드레인, 신뢰제고를 위한 워터코디장비 구입 등 총 10개의 분야별 기술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통영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관로 노후화에 따른 누수·수질 등 관련 민원이 지속 발생하는 상황에서 실시간 수질감시 등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수질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여 피해를 최소화함으로써 더욱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상용 상하수도과장은 “원거리 도서지역을 포함한 상수관로 962㎞를 관리함에 있어 실시간 수돗물 수질감시 및 관리 등으로 유충·적수 사고 위험을 최소화하며, 사고대응 골든타임 확보와 사고 영향 최소화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도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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