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통영서 제57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개막

기사입력 2021.02.10 14:28 조회수 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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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는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제57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이 통영서 열린다고 9일 밝혔다.
 
2014년부터 연속 8회째 통영시에서 유치한 이 대회에는 전국의 대학축구선수단 81개팀 4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통영 산양스포츠파크와 평림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리며 결승전 2경기는 공설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국대학축구연맹이 주최하고 통영시와 통영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전경기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유튜브로 생중계할 예정이고 결승전은 KBS N 방송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경기방식은 ‘한산대첩배’와 ‘통영배’ 2개 리그로 구분해 진행하는데 각 리그별 40개 팀과 41개 팀으로 구성, 리그별 우승팀이 별도 정해질 예정이다.
 
통영시는 코로나의 위기가 계속되고 있지만 적극적인 방역대책으로 2월초 성공적으로 끝낸 KBS N 제17회 1․2학년 대학축구대회 개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대회도 확실한 방역대책을 통해 성황리에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주최측인 한국대학축구연맹에 선수단 학부모들의 통영방문을 금지토록 요청하였고 선수전용식당제를 운영해 식당 내 선수 외 타 손님과의 접촉을 사전에 방지하는 등 방역조치에 빈틈이 없도록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한국대학축구연맹, 통영시, 통영시축구협회, 통영시체육회 관계자 등 150여명의 대회진행요원들과 이번 대회를 위해 지난 1월부터 통영에서 동계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대학선수단 200여명도 통영시 보건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사전에 받고 모두 음성 확인을 거친 후 경기장에 출입할 수 있도록 했다.
 
통영시 안익규 교육체육지원과장은 “코로나로 모든 시민들이 힘들지만 이번 대학축구연맹전을 통하여 방역과 지역경제라는 2마리 토끼를 다잡았으면 좋겠다”며 “우리시에서는 향후에도 공격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통영시 작년 10월에 열린 제56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는 직접적인 지역경제 효과가 45억 원, 금년 2월초에 성료된 제17회 1․2학년 대학축구대회에서는 20억 원의 지역경제 효과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임규원 기자 dhcoli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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